| 제 목 : |
쌤 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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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
| 임 ** | 작성일 : |
2007년 12월 04일 08시 5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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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메일로도 드렸던 학생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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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원서쓸때 교수님께서는 가산점 없는 경기도 쓰라고 하셨는데요
도통 용기가 나질 않아서ㅠㅠㅠ
교수님껜 죄송해서 말씀은 못드리고
비사범이라 3점 지고 들어가면서 충남을 택했습니다.
평소 유석쌤 모고가 좀 어렵잖아요...ㅋㅋ
넘 어려워서 중간에 쉽게 쉽게 하고픈 유혹도 많이 들었지만
계속 막판에 5,6월강의, 9,10월모고도 같이 들으면서 훈련받은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ㅋㅋㅋ 시험문제가 유석쌤 모고 수준이었어요~!
전 작년처럼 한두문제만 어려울 줄 알았더니만 전체적으로 지문이...ㅠㅠ문장 길이도 길고요...ㅋ
요약 작문은 많이 안나오고 REARRANGE가 엄청 나왔지요
REARRANGE도 선생님께서 많이 문제내주신 수준으로 나왔어요
오히려 30자 , 50자 요약이 안나와서 좀 출제자분들께 섭섭했어요ㅋㅋ
그럼 선생님께 배우면서 쌓은 실력(그래도 부족하지만)을 발휘할 수 있었을텐데...
키워드밑줄->토픽과 요지, 메이져 디테일...ㅋㅋㅋㅋ
비사범이라 저에게 좀 약한 교수법은 거의 안나왔어요...ㅋㅋ
그래도 교수법 이름 쯤은 나와주지...쩝. 기본이론반에서 열심히 쌓았는데 말이죠.
제가 시험 준비를 7월부터 해서ㅠㅠ 기대도 많이 안하고, 결과도 나와봐야 알겠지만
교수님께 배운대로 넘 많이 나와서 기쁩니다.
특히, CAT(computer-adapted test) 빈칸넣기 문제가 있었는데
처음엔 1번칸에 어이없이 ensured를 처음에 썼어요
아무래도 찝찝해서 교수님이 기출강의 하셨을때 빈칸넣기는 topic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을 생각하고
adapted로 바꿨어요
adapted로 고치고 나니 문맥이 맞더군요...
(남들은 쉬웠을수도.ㅠㅠㅋ그래도 틀린답 고쳐서 맞으니 얼마나 기뻐요...)
그리고 어려운 지문에서는 교수님이 강의때 꼼꼼히 해석해주셨던대로 혼자 속삭이면서 해석했어요...
가능한 교수님이 알려주셨던 팁을 많이 기억하려고 노력했어요...
영어학 case filter문제였나? 넘 어려워서 건너 뛰었던 부분이었는데
그게 나와버린... 하지만 교수님이 "문제는 답안에 있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찾아서 썼어요...
이렇게 푼 문제들 ... 다 맞으면 참 좋겠어요...ㅠ
소설과 시 마지막 문제까지 모두 다 풀었답니다.
다시 한 번 답안을 확인하기까지 시간이.ㅋㅋㅋ.....
아 넘 감사해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제가 실수할 수도 있고 결과도 나와봐야 알고
다른 쌤들도 다 잘보셨을거같은 생각도 많이 들어서 기대는 버리려구요~!
그래도 어렵다는 전공영어를 이렇게 끝까지 풀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사범계 학생들과 같이 임용시험을 볼 수 있고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주신것에 대해 신께 감사했어요...
쌤~ 2차때도 뵈면 좋으련만.ㅠㅠ
언제 또 뵙나요.ㅠ
내년에 또 일주일 두번... 뵙고 싶지 않은데..ㅋㅋㅋ 쌤도 마찬가지이시죠?ㅋㅋㅋ
만약 신의 뜻이 안되서 떨어지면 내년에 뵈요 쌤~!ㅋㅋㅋㅋ
아 참 저 가산점 때문에 포기하고 싶다고 했던...학생이에요....ㅠㅠㅋㅋㅋ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쌤 또 글 남길게요~!
* 출처 : 김유석팀전공영어 다음카페 합격수기&시험후기 Hope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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