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정보 > 임용정보
 
제 목 : 중등임용 1차 필기, 작년과 대동소이
이 름 :
임고야 작성일 : 2007년 12월 07일 13시 45분
     
  "교육학 역시 어렵게 출제돼"

▲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 시험 직전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수험생들.


2008학년도 공립 중등교원임용의 1차 필기시험이 지난 3일,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중등교원시험은 지난해 뿐 아니라, 지난 달 18일에 치러진 초등교원임용시험과 비슷한 난도를 보였다는 평이다.

교육학은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을 당혹케 했지만 전공과목은 평이하게 출제돼 그나마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다. 전공과목 중 국어는 문제가 비중 있게 출제 된 것에 반해, 비교적 쉽게 나와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수험가는 전망하고 있다.

예외도 있었다. 보건의 경우는 피부로 와 닿는 체감난도가 높았다. 시험을 치른 몇몇 수험생은 “익숙한 지문으로 문제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깊이를 묻는 문제가 많아 쉽게 풀리지 않았다. 가채점을 한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논술 주제로는 ▲바람직한 교사상 ▲교원 전문성 신장방안에 대한 문제가 제시됐다. 이에 수험생들은 “예상했던 문제가 나와서 다행이다”, “글자 수를 채우느라 내용이 횡설수설한 것 같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수험생들은 시험을 끝낸 후, 바로 한국교원평가원을 통해 이번 시험에 대한 문제이의신청을 하고 있다. 현재(6일) 접수된 이의신청의 건수는 ▲교육학 12개 ▲국어 17개 ▲영어 4개 ▲보건 6개 등이다.

참고로, 공립 중등교원임용시험의 향후 일정은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2008년 1월7일 ▲2차 시험: 1월14∼17일 예정 ▲최종합격자 발표: 2008년 1월31일이다.

(고시기획)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