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
부산교육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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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
| 임고야 | 작성일 : |
2007년 11월 26일 23시 1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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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에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교사교육센터가 개관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영어교사들이 모여 초등영어교육의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학회가 열렸다.
23일 오후 부산교대 교수학습지원관 내 교사교육센터에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초등영어교육학회가 주최하고 부산교대가 후원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부산초등영어교육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남제 부산초등영어교육학회장, 김문규 부산교대 총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 초등영어 전문가 10여명과 400여명의 부산지역 초등학교 영어교사들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부산시교육청 이선숙 학교정책과장은 "국제도시 부산의 성장을 위해서는 영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고 이 중에서도 우수 교원 양성과 영어활용 기회의 지역·계층간 격차 해소가 시급하다"면서 "초등 영어수업을 내실있게 평가하고 영어교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어 교수·학습방법 개선, 영어교육지원단 구성, 영어 몰입교육 확대, 초등 영어수업시수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교대 우길주 교수는 "우리나라 초등 영어교육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공교육은 특히 사교육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영어교육 수준을 높여 말하기, 듣기 등 문자인지를 중심으로 한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영어교사의 양성교육 자체가 기존의 실적 중심에서 벗어나 리터러시를 바탕으로 한 잠재력있는 영어교육 전문가를 길러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400여명의 참가 교사들은 4개의 분과로 나뉘어 각각 3개씩의 주제를 놓고 개별 학술대회를 가졌다.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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