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정보 > 임용정보
 
제 목 : 2009년부터 국가인증 영어시험 시행
이 름 :
임고야 작성일 : 2007년 08월 03일 11시 42분
     
  올 하반기 준비 착수, 2009년 하반기 학생용 시험 시행

2011년 일반인 대상 영어능력 평가시험 본격 시행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생용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개발하여 2009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일반용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개발하여 2011년부터 시행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 도입 계획을 30일 발표하였다.

최근 고교·대학 진학, 대학의 학점인정·졸업요건, 공무원 임용, 자격증 취득, 공·사기업 취업 및 승진 등 영어시험 수요는 급증한 반면, 대다수 영어시험 응시자가 토익·토플 등 해외개발 영어시험에 과다하게 의존하고 있고, 초중등학생들에 적합한 영어시험이 없어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민간 영어시험 공인제도를 통해 국내개발 민간 영어시험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유도하여 왔으나, 해외개발 시험을 대체하는데 한계가 있어 국내 영어교육 및 영어평가 관련 연구 역량을 결집하여, 공신력이 높은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도입함으로써 학교 영어교육의 방향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고, 해외개발 영어시험에 대한 과다한 의존도를 낮춰 나가며, 국내 영어교육 및 평가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가 지원하는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도입·시행할 계획이다.

일본·중국 등 인근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국가 주도의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개발·시행함으로써, 자국민의 영어구사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 및 일반인의 영어시험 수요에 부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본 , 중국 등은 국내 개발 시험의 점유율이 해외 시험에 비하여 훨씬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영어능력 평가시험의 개발 및 시행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가칭 『한국영어능력평가재단』의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재단은 기존에 영어시험을 개발·운영한 대학 중 희망하는 대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BS 등의 참여와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설립되며, 향후 응시료 수입 등을 재원으로 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산하에 한국영어능력평가재단 설립준비위원회 및 설립준비단을 구성하여,
시험개발을 위한 평가틀 개발, 해외사례 조사연구, 시험 시행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연구와 사전 준비를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 및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 개발에 관한 사항은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영어교육진흥특별법안에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영어교육 관련 법률이 제정될 경우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의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출처: 교육인적자원부 뉴스 http://moe.korea.kr/moe/jsp/moe1_main.jsp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