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
초중고 교육과정 개정…과학·역사·교양 ↑ 입시과목 쏠림 ↓ |
|
|
이 름 : |
임고야 | 작성일 : |
2007년 01월 15일 21시 19분 |
|
|
|
|
|
|
|
초중고 교육과정 개정…과학·역사·교양 ↑ 입시과목 쏠림 ↓
[노컷뉴스]
공청회 거쳐 다음달 확정…2009년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순차 적용 예정
오는 2011년부터 고등학교에서 과학과 역사 교육의 수업시간이 주당 1시간씩 늘어난다. 또, 대학입시에 포함된 과목만 선택하는 편중 현상을 막기위해 고등학교 선택과목군이 더 세분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다음달 말로 예정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개정의 기본 방향을 담은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의 핵심 변경 내용을 보면, 글로벌 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과학 수업시간을 주당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려 과학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아예 수학과 과학을 별도의 과목군으로 분리해 이수율을 높이기로 했다.
주변국의 역사왜곡과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고등학교의 사회 교과에서 역사과목을 독립시키고 고등학교 1학년의 역사 수업시간도 주당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선택과목의 경우 일반과 심화선택의 구분을 폐지하는 한편, 과목군도 현행 5개에서 7개군으로 세분했다.
즉, 과목군을 보다 세분화해 각 과목군에서 반드시 1, 2과목을 이수하도록 해 입시과목으로의 쏠림 현상을 막고 교양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음악, 미술 등 현재 주당 이수시간이 1시간에 불과한 과목의 경우, 수업시간을 집중해 1학기에는 음악, 2학기에는 미술만을 가르치는'교과 집중이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청회와 교육과정심의회를 거쳐 다음 달 중 확정될 예정이며 오는 2009년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
|
|
|
|
|
|
|
첨부파일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