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
영어 수업 때 우리말 못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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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
임고야 | 작성일 : |
2007년 02월 24일 14시 0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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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교육 강화 차원에서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초ㆍ중ㆍ고의 모든 영어수업을 영어로만 진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성취도 평가에 따른 영어능력인증제가 2009년부터 도입되는 등 영어교육이 획기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3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주요 교육현안 및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서 교육부는 영어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 아래 모든 영어교사가 영어 수업이 가능하도록 능력향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매년 1000명씩 2015년까지 1만명의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해외위탁교육 등 집중 심화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교사들의 영어구사력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최소 한 차례씩 영어직무 연수를 의무화하고, 영어능력에 따른 맞춤형 연수도 도입하기로 했다.
영어교사 임용시험 평가방식도 2009년부터 실용영어 중심으로 대폭 강화된다.
또 일부 초ㆍ중학교에서는 영어로만 대화하도록 하는 영어몰입 교육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수험생들의 대입 논술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들이 2008학년도 대입 논술고사를 학교교육으로 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보고했다.
[박준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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