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
국제화 교육 - 영어몰입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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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
임고야 | 작성일 : |
2007년 02월 24일 13시 5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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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경제특구와 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된 인천의 송도-청라-영종,부산 진해 신항만,전남 광양,제주 등 지역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이들 지역의 일반 초·중·고교에서 다양한 교과 내용을 영어로 가르치는 ‘영어 몰입교육(English Immersion Program)’이 시범실시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영어교육 활성화 5개년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 주최한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안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내년부터 2010년까지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20개 핵심 정책과제 시안을 발표했다.
이 시안에 따르면 인천,부산·진해,광양 등 3개 경제특구와 국제자유도시인 제주도에서는 외국인 학교가 아닌 일반 초·중·고교에서 외국어 교과뿐 아니라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다양한 교과 내용을 영어로 가르치는 ‘영어몰입교육’이 시범 실시된다.
교육부는 또 초·중·고교에서의 수준별 영어교과서를 개발하고 2010년까지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하는 한편 생활영어 교육강화,영어교사 교수법 개선을 위한 연수 활성화 등을 통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되는 영어교육을 단계적으로 앞당겨 조기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 영어교사가 최소한 1000명 이상이 필요한데다 이들은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능력과 함께 우리말도 구사하는 숙련된 ‘이중언어 구사자(Bi-Lingual)’이어야하는 만큼,교사인력 수급이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실제로 일반 초·중·고교에서의 영어몰입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형만 박사는 “국제화 시대에 맞게 우리 국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경제특구와 국제자유도시의 영어 공용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영철 선임연구위원은 “경제특구와 국제자유도시의 영어 공용어 실시를 위해서는 택시 상점 도로표지판에도 영어사용을 일반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 핵심 인력의 안정적 양성,고부가가치 지식 서비스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원 체제 개편,만5세아 무상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추진,9월 학기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학제개편방안 등도 함께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고 주요 과제들에 대한 투자계획 및 추진일정 등을 보완해 11월말 인적자원개발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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