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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22 합격설명회 후기
이 름 :
sarah 작성일 : 2021년 01월 05일 11시 38분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시험을 처음으로 본 올해는 재수생입니다! :)
후기를 남겨주신 다른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이번 김유석 교수님의 합격설명회를 들으면서 이런 설명회를 작년 시험 준비할 때도 들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본격적으로 올인할 수 있는 올해 지금에서라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강의를 들으며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것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고 깨달음도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대학원 논문을 병행하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외거주 경험도 몇년 있고 영어에 대해서는 항상 자신감이 있었어서 일반영어 또한 쉽게 생각했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한 학기밖에 없었기 때문에 일반영어보다는 교육학, 영교, 영어학에 더 시간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시험을 보고나니 교수님 말씀대로 교육학은 교직논술처럼 나와서 달달 외운 것이 무의미했고, 영교는 지문만 영교이고 문제푸는 방식은 모두 일반영어의 방법을 활용하는 식의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제가 자신있다고 생각했던 일반영어에서 제일 많이 틀렸고 특히 foreboding, obliged, hound 등 단어의 뜻을 몰라서 틀린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많은 합격자 선생님들께서 일반영어와 단어의 중요성을 언급해주셨기에 저 역시 머리로는 알고있었고 아예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였으나, 실제 시험을 겪어보니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았고 제 자신이 자만심에 빠져있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김유석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더욱 겸손하게 일반영어와 특히 ⭐️단어⭐️에 더욱 집중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합격설명회에서 교수님 말씀 중 저에게 필요한 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1. 수능 비문학 파트를 풀어보자
2. 교육학은 2차 대비 책과 함께 준비하자
3. 선택과 집중을 하자
4. 강의를 통해 문학을 읽는 법, ‘유추’를 통해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우자
5. 기출과 단어에 더욱 집중하고 반복하자
6. 게으른자,미루는자=쓰레기/ 부지런해지자!!
7.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을 경쟁자로 생각하기 보다는 나 스스로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

특히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는 평소 저의 모토여서 더욱 와닿았습니다. 또한 저는 평소에 매우 게으른 사람이라 게으른 사람은 쓰레기라고 말하신 것과 임용공부하는 사람은 게으르면 안된다고 해주신 말을 듣고 뜨끔했고 올해는 정말 부지런하게 보내자고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1년을 올인할 수 있어서 작년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내일부터 바로 예열을 하는 시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저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동기부여와 함께 앞으로의 공부방향을 세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명회 때 해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올 한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 여러분도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올해에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임고야 [ 2021-01-06 09:52:32 ]    
선생님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꼭 선생님의 해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