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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사실 암기보다 최신 출제경향 파악을
이 름 :
임고야 작성일 : 2014년 06월 23일 18시 25분
     
  6월 10일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올랐다. 5월 시험 결과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당락 여부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관련 사이트(www.historyexam.go.kr)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런데 왜 지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일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공기업·대기업 채용이나 승진, 행정외무고등고시·교원임용고시 응시자격 부여 등 2012년부터 점차적으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어 취업 준비생에게 필수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2017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수능과 난이도 및 출제 경향이 가장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초·중·고등학생까지 몰리게 된 것이다.

《18강으로 끝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 특강》(동아일보사 발행)의 감수자인 이건홍 백영고등학교 수석교사는 시험에서 합격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단순 암기 문항보다는 탐구력을 증진하는 문항을 지향하고 있어 ‘임진왜란은 1592’처럼 단순한 사실만 암기했을 경우 맞히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문화 관련 사료를 통해 시대를 파악하고 그 시대의 정치 경제 상황이 맞는 것을 묻는 식의 문제들이 대부분이죠. 15회 기출부터 출제 경향이 많이 달라졌으므로 그 이전 문제보다는 15회부터 최근, 특히 중급(3, 4급)은 2014년 들어 출제되는 문제들을 주목해서 봐야 합니다.”라고 귀띔했다. 무조건 외우는 공부 방식보다는 최신 경향을 담고 있는 문제집, 출제 경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의미다.

출처 : 홍현경 동아일보 출판팀 기자 kirincho@donga.com

http://news.donga.com/3/all/20140620/6446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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