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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비교사를 위한 해외 교류사업 설명회
이 름 :
임고야 작성일 : 2014년 05월 28일 09시 46분
     
 












미국 현지 학교 실습중인 ‘교·사대 졸업자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가자. 아태국제이해교육원 제공





교육부가 주관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이 주최하는 ‘예비교사를 위한 해외 교류 사업 설명회’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설명회 장소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국제이해교육원 본관 3층 회의실이다.


이 설명회는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의 현지 초·중등학교에서 4개월간 활동하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 교육글로벌화 지원사업’과 우수한 중등 수학·과학 예비교사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사대 졸업자 해외진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초·중등 임용대기자 등 예비교사와 우수 현직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 교육글로벌화 지원사업’은 한국인 교사를 대상국에 파견한다. 이와 함께 대상국 교사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올해 하반기 4개월간 각국에서 현직교사활동을 하게 한다. 선발 인원은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가별로 15~25명이고,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를 50%씩 뽑는다.


‘교·사대 졸업자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미임용 초·중등 수학·과학 정교사 2급 자격증 보유자(2014년 8월 기준)를 대상으로 올해 8월 말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9개월간 미국에서 연수와 교육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취업 취약계층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지원자 및 지방대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현지 중·고등학교에서 인턴교사로 활동하게 되며, 현지 교사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미국 정규 교사로 취업할 수도 있다.


국제이해교육원 교류2팀 이양숙 팀장은 “교·사대 졸업자 해외진출 지원 사업 참가자들은 실력 있는 수학·과학 교사이자,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능력을 갖춘 교사로서 양국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사업의 참가자들에게는 항공료를 포함한 생활지원비, 현지연수비 등을 최대 2600만원까지 지원한다. 30일 설명회에서는 사업별 지원방법 및 절차, 기존 참가자들의 경험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설명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정유미 기자






출처:한계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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