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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합뉴스] 교원평가 `낙제' 교사 1천119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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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야 작성일 : 2012년 02월 20일 10시 30분
     
  2년연속 선정 3명 수업배제ㆍ집합연수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교사 1천119명에 대해 다음달부터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능력향상연수 대상자는 교원평가를 한 전국 초ㆍ중등ㆍ특수학교 교원 34만3천725명 중 장기 64명, 단기 1천55명이다. 8월까지 단기 연수자는 60시간 이상, 장기 연수자는 210시간 이상 출석 및 온라인 연수를 받는다.

단기 연수자는 학생만족도에서 `미흡'에 해당하는 2.0∼2.5점을, 장기 연수자는 동료교원평가(2.5점 미만)와 학생만족도(2.0점 미만)에서 모두 `미흡' 또는 `매우 미흡' 등급의 점수를 얻었다.

2010년 장기능력향상연수 대상자가 작년에 다시 장기능력향상연수 대상자로 지명된 경우 6개월 동안 장기집합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이 기간에는 수업에서 배제된다.

이번 장기집합연수 심의 대상자는 8명이었으나 시도 교육청의 심의를 거쳐 3명(초등 1명, 중등 1명, 비교과 1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내달 5일부터 8월17일까지 24주 간 교육과학기술연수원이 주관하는 730시간의 집합연수를 받는다.

한편 2010년 교원평가에서 827명(장기 53명, 단기 774명)이 연수 대상자로 선정돼 98%가 이수했다. 이 가운데 작년에도 연수 대상으로 재지명된 교원은 51명이며 3명은 장기집합연수를, 48명은 장기능력향상연수를 받게 된다.

z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2/19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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